-
2022.02 포천 채움 글램핑장일상 : )/여행 2022. 8. 21. 10:37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2월에 다녀온
첫 글램핑장 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글램핑장이나 캠핑 이 코로나 이후로 많이 들 이용해서
글램핑장도 많아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휴무가 생겼을때 포천에 있는 채움 글램핑장에서 글랭핑을 해봤어요 ㅎㅎ
채움글램핑장 저희가 이용할 텐트? 숙소? 의 외관이에요 ㅎㅎ
중문처럼 문이 두개가 있는데 첫 문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4인용 테이블과 캠핑용의자
왼쪽에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서랍에는 칼 과 수저 가 들어있었어요
간단한 식기들도 다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어요
다만 부탄가스가 거의 없더라구요 ㅠ 미리 구매 해 오시거나 캠핑장 매점에서 구매해서 이용해야 했습니다
방 내부인데요 작은 티비와 바로옆에 화장실 침대 온풍기 에어컨이 있었어요
화장실은 온수가 잘나와서 이용하기좋았는데
저 온풍기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ㅠ 근데 안틀면 너어어무 추워서 ㅠㅠ 틀어야는데 시끄럽고
그래서 좀 잠을 설쳤습니다 ㅠㅠ
텐트 옆에 해먹이 하나 있었는데
누워보니까 엄청 편하더라구요 포천까지 가느라 넘 힘들었는데
누우니까 맑은 하늘도 보이고 해먹 처음 누워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계속 누워있고 싶은.. ㅋㅋㅋ
누워있는 것 만으로 도 힐링 되는 기분이였어요 ^^
방 구경 끝내고 밖으로 나와서 매점에서 구매해온 장작을 넣고 불을 지폈어요 ㅎㅎ
이게 바로 캠핑의 맛 이 겠죠?
캠핑장 도착하기전 고기랑 간단히 먹을꺼 장 보고 왔어요
춥지만 장작불에 고기구워 먹으니까 재밌고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옆 텐트들도 꽉차서 글램핑장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녁이 되니까 야경이 이뻤어요
해 떨어지니까 날씨는 더 춥지만 모닥불 옆에 붙어 있으면 전혀 춥지 않더라구요
이런 장작불 처음 이용해봤는데 분위기도 있고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불멍 필수죠^^ 장작불에 소떡소떡 구워먹기 ㅎㅎ
저녁 먹고 장작 불 다 꺼질때까지 밖에서 놀다가 장작불이 꺼져서
텐트안으로 들어왔어요 온수가 잘나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티비보면서 놀았는데
(아! 헤어드라이기가 없더라구요 꼭 꼭 챙겨가야할꺼같아요)
사실 텐트안에서 잘 때는 추웠어요 ^^;; 날짜를 잘 못 잡은거 같아요 ㅎㅎ;;
온풍기 를 가장 강하게 틀었지만 계속 코가 시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침대에서 안자고 바닥에서 잤어요
바닥은 엄청 뜨끈뜨끈 난방도 잘되는 편인데 웃풍이 들어서 얼굴은 춥고 등은 뜨거운 그런느낌?
그래서 바닥에 이불깔고 방바닥에서 티비보다가 잤는데 잠은 제대로 못자고 자다깨다 하다가
남편도 잠을 잘 못 잤다고 빨리 집에가자고 하더라구요 ;;(역시 잠은 집에서^^)
그런데 나가 보니.. 이 눈은 무엇인가 ;;;;;;
밤새 눈이 엄청 내렸더라구요;; 저희가 얼어죽지 않은것에 감사;;
ㅋㅋㅋ 빨리 텐트 내부 정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쓰레기 밖에 내놨는데 밤새 얼어 있더라구요;;
차도 눈에 뒤덮혀서 뜨거운물로 앞유리만 좀 녹이고
차 막힐꺼같아서 저희는 후다닥 치우고 집으로
슝슝 날아왔답니다
첫 글램핑장 이용이였는데 조금은 불편했던 부분도 있지만
날씨만 잘 잡으면 더욱더 즐겁게 글램핑장을 이용 할 수 있을꺼 같아요
남편이 다음에는 가을에 글램핑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휴무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이용한 글랭핑장이였는데
그래도 나름 추웠던만큼 추억도 더 생기고 모닥불이 더욱더 따뜻하고 힐링되는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글램핑장은 봄, 가을 추천해요! ㅎㅎ
그럼 채움 글램핑장 후기는 여기 까지 쓸게요~ 안뇽 ㅎㅎ반응형'일상 : )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여수 여름휴가 2 (소노캄 조식, 여수 케이블카) (0) 2021.12.22 2021 여수 여름휴가 1 (순천만, 국가정원,별주부횟집,소노캄여수) (0) 2021.12.20 ♡제주도 신혼여행 5 (마루나키친,논짓물,제주시장)♡ (0) 2021.12.10 ♡제주도 신혼여행 4 (풀빌라 제이스타)♡ (0) 2021.12.09 ♡ 제주도 신혼여행 3 (제주도 오름, 오설록)♡ (0)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