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수 여름휴가 2 (소노캄 조식, 여수 케이블카)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휴가 두번째 포스팅이에요 ㅎㅎ
마지막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음식 사진만 찍고
내부 사진은 안찍었더라구요;;
여기 조식도 맛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해서 할인도 받고 내려갔더니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음식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ㅎㅎ 빵을 두접시나 먹었네요;; ㅋㅋ

조식먹고 체크아웃하면서 호텔 안에 편의점? 이랑 소품 같이 파는곳있는데 전 날 모자 사면서 마그네틱도 팔길래
아쉬워서 체크아웃하면서 집에 붙여두려고 하나 샀어요 ㅋㅋ여수밤바다 디자인이랑 여러가지 있었는데

저희는 관람차로 골랐어요 ㅎㅎ 귀엽져 ^^

소노캄 호텔 바로 앞에 엘레베이터 타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쭉 타고 올라오면 관람차 타는 곳 이에요ㅋㅋ
사실 돌싱글즈 라는 프로그램 보면서 관람차 타는거 보고 여기 관람차 타보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여수 오면 꼭 이거 타자고 약속 했던~~ ㅋㅋ올라오니까 호텔도 보이고 설렘설렘 ㅎㅎ

 

 

밥먹고 산책한다고 호텔옆에 오동도라는 섬있는데 그쪽으로 쭉 걸어갈수 있게 인도 랑 도로가 나있어요

벽면에 벽화도 예쁘게 그려져있고 첫날 저희도 저녁에 길따라 쭉 산책했는데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소노캄 숙박하시면 밥먹고 산책해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ㅎㅎ

 

 

매표소에서 표 끊고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는.. 별로 많이 안타나..? 했는데 줄서는 곳 가니까 많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크리스탈(바닥투명유리)로 대인 왕복으로 표 끊었는데 다시와서 ktx를 타야했기 때문에~ ㅋㅋ
1인 22000원 이였어요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 하면 할인 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바로 타야해서..ㅠㅠ 여러분들은 꼭 미리 예약하고 조금이라도 할인 받으세요 ㅎㅎ

 

 

                                                     꺅~> < 탑승 !!ㅋㅋ 출발합니다 ㅎㅎ

 

일단 위로 올라간다음 바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잠시 올라간곳에 있다가 줄서서 다시 내려가는걸 타는 방식이더라구요.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내려갈때 여수 밤바다 노래가 케이블카 안에서 나오더라구요!! 케이블카 안에 스피커가 있고 블루투스로 음악 선택 할 수 있는거 였어요! 올라갈때는 몰라서 조용히 왔는데 ㅎㅎ 블루투스 연결해서 꼭 음악 들으면서 타세요 ㅎㅎ 음악나오니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바닥이 유리라 바닷가 위에 있을때는 더욱더 무서운 케이블카 ;; ㅎㅎㅎ

얼굴 가렸지만 단단히 쫄아 있는 표정입니다 ㅋㅋㅋ 재밌는데 엄청 무서웠어요 ㅋㅋㅋ 뭔가를 꽉 붙잡아야만 안정이 되는 케이블카 ㅋㅋㅋ

무섭지만 계속 사진찍어달라고 요청하기 ㅋㅋㅋ 언제 또 타보겠어요 ㅋㅋㅋㅋ

케이블카 타면서 첫 날 저녁에 먹었던 문어삼합집 ㅋㅋㅋ 낭만루프탑 ㅋㅋ 바닥이 유리라 보였어요 ㅋㅋ 사진찍음 ㅋㅋ반갑^^

 

내려서 관람차 타는곳 말고 옆에 또 길이 있어서 가보니까 이렇게 하트 팻말에 글 적어서 엮어 놨더라구요 ㅋㅋ

남산타워에서 자물쇠 거는 느낌으로~ 근처에 그림도 팔고 카페도 있었는데 열차시간 까지 시간이 남아서

위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마시면서 풍경 보면서 쉬다가 역으로 와서 ktx 타고 서울로 돌아 왔어요 ㅎㅎ

생각보다 사진 찍은게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여수 갔을 때 여름이라 너무 덥고 힘들었는데 그래도 고생한 만큼 추억도 많은거 같아요

다음에 기회되면 그때는 좀 선선한 가을쯤에 다시 가 보고 싶어요 ㅋㅋ

첫 여수 여행이였는데 대 만족 이였구요 여수 여행 추천합니다 ^^! 

그럼 여름 휴가 포스팅 은 여기 까지 쓸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