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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수 여름휴가 1 (순천만, 국가정원,별주부횟집,소노캄여수)일상 : )/여행 2021. 12. 20. 23:35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올해 갔던 여름 휴가
2박3일 동안 여수에 다녀왔었는데요
저는 여수가 처음이였고 남편은 몇번 가봤다 하더라구요
저는 여수 한번도 안가봐서 꼭 꼭 가보고 싶던 여행지여서
이번여름휴가는 여수로 가자고 강하게 어필해서 다녀왔던 여름 휴가 였어요 ㅋㅋ
그런데 너무 덥더라구요 ;; 가을이나 봄에가면 더 좋을꺼 같아요 쪄죽는줄 ㅎㅎ여수 도착해서 먹었던 파전!! 냉면시켰었는데 그건 너무 맛이 없어서 다 남겼어요 ㅠㅠ 파전이 젤 맛있어서 이것만 찍었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소노캄 여수 입니다. 여수 유일의 5성급 호텔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숙소 뷰~ 완전 바다 뷰는 아니고 바다랑 도시뷰랑 반반 섞인 뷰인거 같아요 저희 방은 일본 컨셉 다다미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침대 아니고 이렇게 매트리스와 침구만 있답니다. 저녁은 호텔에서 좀 걸어가다보면 터널을 지나 술집 많은 구간 이 있더라구요 저희 는 옥상에 식당 있는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어요 돌문어 삼합 먹고 왔어요 음식이 엄청 맛있던건 아니였던거 같아요ㅠ 사실 제 입맛에 는 살짝 짜더라구요;; ㅎㅎ그치만 옥상에 위치해 있어서 그 분위기가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방에 오니까 야경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또 하나 찰칵 ㅎㅎ 밥 먹고 오는길에 호텔 안 에 매점이랑 쇼핑몰이 작게 같이 있는데 거기서 남편이 사줬어요 ㅎㅎㅎ 너무 더운데 모자가 없어서 모자도 하나 샀어요 과자 사러가서 이것저것 다 사버림;; 아침 뷰~ 이런거 하나 찍어줘야 할 꺼 같아서 ㅎㅎ 한 컷 또 찍었습니다. 놀러 가려고 어제 산 모자쓰고 나왔어요 첫 날 은 여수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다녀 왔어요 순천만 근처에 꼬막집 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 중에 한군데 가서 먹고 왔어요 ^^비빔밥 까지 비벼 먹으니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ㅎㅎ 밥먹고 갑자기 비가 와서ㅠㅠ 근처 카페로 들어왔어요 거울이 있길래 남편 끌고 와서 강제로 커플사진 찍기 ㅋㅋㅋ 커피 마시면서 비 그치길 기다렸어요 순천만 바로 옆 카페여서 편했던거 같아요 ㅎㅎ 소나기라 금방 그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인거 같아요 ㅎㅎ 서로 한 장 씩 찍어주기 ㅎㅎ 삼각대 따위 챙기지 않는 저희 커플은.. 남편의 애플 워치에 의존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
비오고 난 후 해가 너무 쨍쨍해져서 솔직히 쪄죽는줄 알았어요 ^^;;;;
너무 덥더라구요ㅠㅠ 커피로 열심히 수혈한거 같아요 커피 얼음 다녹을때까지 마시면서
순천만와서 사진 뽕뽑으려고 발악했던 나.. 계속된 사진찍기ㅋㅋㅋㅋ
힘들지만 사진보면 너무 좋아서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거 같아요
남편은 예전에 가을에 왔었는데 날씨도 그렇고 가을이 좋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은 너무 덥다며 ㅋㅋㅋ
사진이 다행히 이쁘게 나와서 만족하지만 우산 쓰고 다녔는데 너무 더웠어요 정말 ㅎㅎ다른분들은 꼭 가을에 가세요;;
바로 간 다음 여행지 국가정원 ㅎㅎㅎ;; 국가정원 입장하자마자 사진 한 장 찍고 ~ 국가정원도 당연히 너무 더웠구요 ..;;; 신기한 다리 구조 오묘해요 날씨 너무 좋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더웠어요 ㅋㅋㅋ 저는 국가정원 처음 가봤는데 느낌이 이상했어요 ㅋㅋ 엄청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
처음에 들어갈때는 우와 하고 갔다가 이미 순천만에서 에너지 다 쓰고
나라별 정원 한 여섯군데 정도 들락거리다가 편의점에서 음료 사먹고 편의점 벤치에서 뻗어버렸어요 ㅋㅋ
너무 더워서 나라별 정원도 생각보다 흥미롭지 않아서 좀 보다가 돌아왔어요 ..
입구쪽은 너무 신기하고 이상한 기분이였는데 체력도 고갈되고 너무 더워서 더 구석구석 볼 의지가
사라졌다고 해야할까요 ^^ 그래도 처음에 들어갔을때 크고 그 웅장한 기분은 여전히 신기한 기분으로 남아 있어요 ㅋㅋ
국가정원은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가보기로 하고 반 정도 보고 나왔어요그리고 여기는 남편이 숙소 가는길에 바닷가 드라이브 시켜 주겠다고 검색해서 온 바닷가입니다 ㅎㅎ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다른 차들도 드라이브 하러 많이 오는거 같았어요 잠깐 차 세워놓고 여기서
바다 좀 구경하고 회 먹으러 갔어요 ^^
지금 다시 봐도 너무 멋진 바다 뷰인거 같아요 (남편 항상 고마워 ㅎㅎ)여기는 호텔 근처 검색해서 여수 별주부 횟집이란 곳에서 모듬 회 소 로 포장 해 왔는데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엄청 배고팠는데 진짜 ㅠ 맛있게 먹고
저희 숙소가 일본 다다미 컨셉이라 화장실에 히노끼 탕이 있는데 거기서 목욕하고 꿀잠 잔거 같아요
히노끼탕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 탕도 넓고 사용하기 좋았어요 !
방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아담했지만 히노끼 탕과 뷰 그리고 외국온것 같은 컨셉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만족 했던거 같아요!
그럼 다음 후기에서 마져 여름휴가 후기 마무리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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