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준비 LH 매입임대 (feat.혼인신고)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네요 ㅎㅎ;;

결혼하고 재취업하고 신혼생활을 만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정신차리고 다시 블로그에 들어왔어요 

오늘은 저희 부부의 신혼집 준비 과정을 포스팅할까 해요

저희는 모은돈이 많지 않았는데 부모님 지원도 많이 받지 않기로 하고 

(조금은 받았지만 ㅎㅎ ) 어떻게 신혼집을마련해야 할까 알아보던중

처음에는 중소기업청년 대출을 생각 했지만 매물도 많지 않고 

저희가 원하는 주택이 없어서 포기하고 LH 매입임대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일단 LH 청약센터에 들어가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자격, 점수 부여는 어떻게 하는지, 매물 위치는 어디인지 확인하고)

남편이 신혼부부 매입임대 모집할때 청약신청을 해두고

Lh 청약센터에 매물 위치 ,보증금 월세 가격이 나와있는 파일을 올려주시기때문에

남편과 상의 하여 회사위치 와 보증금 금액을 고려해서 필요한 서류 준비하고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 08월에 접수를 해서 결혼이 11월이라 그전에 입주가능할지 일정이 빠듯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10월 쯤 예비 입주자 순번발표하더라구요

 

저희 대기번호가 23번 정도였는데

입주자 순번 발표하고 2주뒤에 연락 와서 바로 계약하러 갔어요 ㅎㅎ

계약하러가기전에 미리 분당구청 들려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계약하고 해도 되는데 저희는 그냥 미리 하고 갔어요 

혼인신고 하면 부모님 주민번호를 알고 가셔야 해요~! 등록기준지 는 구청에서 알려주시더라구요^^ 

 

혼인신고 하니까 태극기를 선물로 주셔서 ㅋㅋ 태극기 하나 받고 

바로 계약하러 LH로 갔어요~!

 

도착하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이때부터 엄청 긴장됐는데..

대기자 1번 분이 저희가 원하는 매물 3개중 2순위에 해당하는 매물을 가져가시더라구요;;

이때부터 갑자기 심자이 두근두근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1순위로 둔 매물이 사라지면

저희는 남편회사랑 좀 거리가 멀고 외곽인 곳 으로 선택을 해야해서 

남편과 폭풍 상의를 하고 있는데 어느덧 저희 번호가 되어서 1순위로 지정해둔 매물로 저희가

선택할수 있었어요 너무 다행이었어요 ㅎㅎ

담당자분이 아직까지 개방되어있을테니  다시 가서 집 체크해봐도 좋다 하셨는데

저희는 충분히 봐두었기 때문에 계약하고 보증금 넣고

10월 말에 바로 입주 하였습니다 ㅎㅎ

11월 초 결혼식인데 일주일 남기고 입주하게 되어 일정은 좀 빠듯했지만 너무 기쁘더라구요 ㅎㅎ

그럼 저희 신혼집 보여드릴게용

 

 

 

거실 큰방1,작은방1,화장실 1 이렇게 있는 투룸 집이 저희 신혼집 이 되었어요 ㅎㅎ

집도 깨끗하고 방도 두개인데 넓어서 저희 둘이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꺼 같아요 남편 직장이랑도

가깝고 주변 편의시설 교통도 좋더라구요 저희 처럼 자금이 많지 않아

신혼집 고민하신다면 LH신혼부부 매입임대도 추천드려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