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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위식당 방문 후기일상 : ) 2020. 9. 9. 23:5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다녀온
판교 낙곱새 맛집 사위식당 방문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엄마랑 판교에 방문할 일이 있어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엄마가 낙곱새를 한번도 안드셔보셨다 하셔서 바로 사위식당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4시쯤에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5시 이후 가능하다고 써있더라구요 ㅠㅠ
판교 사위식당은 판교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건물 정면에 사위식당 간판이 딱! 보이더라구요
(별표 표시해 둔 곳 보이시나요? ㅎㅎ)
알파리움 타워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브레이크 타임이라
밥먹고 이불집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뜨는 관계로 이불 집 먼저 방문하고 오니까 딱 5시 5분이여서
바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ㅎㅎ
몰랐는데.. 장모님 혹은 장인어른과 방문하면 20프로 할인이라네요^^ ㅋㅋ
담에 다같이 와야겠어요 ㅎㅎ
저희가 들어갔을때는 손님 아무도 없었구요 손소독 온도체크 방문자 기록지도 모두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특이하게 여기는 마스크 담으라고 봉투도 주시더라구요
요렇게 옥수수양배추 샐러드/김가루/부추무침/콩나물 이 기본으로 셋팅 되구요
저희는 낙곱새 (1인-11000원) 2인분 주문 했습니다.
테이블 한편에 먹는 방법이 적혀 있어요 낙지가 빨개져서 뚜껑을 열어 옆에 있는 뚜껑 거치대에 두니까
직원 분이 오셔서 낙곱새를 볶아 주시더라구요~ 예전에 남자친구랑 왔을때도
뚜껑 건드리면 직원분이 오셔서 볶는거 해주시는 거 같았어요 ㅎㅎ
저희 엄마는 오셔서 낙곱새 끓기 전 에 배고프셨는지 옥수수양배추샐러드 를 혼자서 다드셨어요;;
그렇지만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드실수 있어요 (귀찮아서 가지 않았지만요..ㅋㅋ)
이렇게 낙곱새와 함께 밥이 같이 나오구요 낙곱새가 다 익으면
양념에 밥과 함께 비벼드셔도 맛있고 부추/콩나물/김가루도 같이 비벼 드시면 정말 맛나요 ㅎㅎ
저는 첨에 남자친구랑 왔을때 모자를까봐
사위세트 (낙곱새2인+음료1+대게다리튀김1 :29000원) 시켰는데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제가 양이 적기도 한데 그래서 대게다리 다 못먹고 남겼어요 ㅠㅠ
이번에는 남기지 않기위해! 딱 2인분만 시켰습니다 ㅎㅎ
(저는 보통보다 양이 조금 적은편이라 양은 참고 하셔요) 남자 두분이면 사위세트도 좋을꺼 같아요 ㅎㅎ
남자친구랑 먹었던 사위세트의 대게 다리튀김은 요렇게 나왔어요 ㅎㅎ
타르타르 같은 소스도 같이 나와서 찍어먹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배가 불렀을뿐 ㅠ
다행히 엄마는 낙곱새 처음 먹는건데 맛있다고 하셔서 뿌듯했어요>_<
엄마는 맨날 먹던 메뉴만 드시고 새로운 음식을 잘 못접해보셔서..
제가 종종 이렇게 새로운 음식 맛보게 해드려야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이렇게 깨끗하게 완밥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사위식당이 장모 사위 할때 그 사위가 아니라 사람을 위하는 식당의 줄임말의 '사위'인가 봐요
몰랐네요 명함보고 처음아는 사실.. ㅋㅋㅋ
저희가 나갈때쯤 손님 한팀 정도 들어오고 사람이 없더라구요..
저희가 좀 이른시간에 간것도 있겠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드실 텐데 우리 다 같이 힘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판교 사위식당 뭐 받은거 하나도 없는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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